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동대 평봉필드에서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실업난과 학교 부적응 등으로 스트레스 받는 대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다섯 개 정신건강 주제관에서 총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제관은 ▲안내관 ▲정보관 ▲체험관 ▲상담관 ▲문화관으로 이뤄져 있다. 상담관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받을 수 있으며 문화관에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골든벨 퀴즈에 참여할 수도 있다. 부스를 돌고 도장을 받은 학생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동대 상담센터 송용수 연구원은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정신 건강을 위해 상담받는 것은 좋아요”라며 “취업에서 좌절하거나 학업에 스트레스 받아 생기는 우울증을 혼자 극복하려 하지 말고 많은 학우들이 상담을 받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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