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꽃은 선거로 통해 피어난다. 대한민국 헌법 24조, 25조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있다. 참정권은 주권자로서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투표에 참여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 나라의, 한 지역의 지도자를 뽑는 데 참정권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옛날부터 참정권 보장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슈였다. 참정권 보장을 위해 과거 1900년대에는 수많은 항쟁과 시위가 있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성별, 신분, 직위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지도자를 뽑는 것이기에 앞으로의 국가발전, 지역발전 등에 큰 영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에 수많은 정치가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을 썼다. 하지만 그 중에는 대한민국 발전에 해가 되거나 성폭행, 비리 등의 불명예사퇴를 한 정치가들도 있었다. 지난해 광화문 광장의 수많은 촛불을 통해 국가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봤다. 선거가 얼마나 중요하며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되는지를.
다가오는 6월 13일 수요일. 이 날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통해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원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비례대표 등을 뽑는 선거다. 총 9천 명에 가까운 후보자들이 출마를 했으며 각자만의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그들의 목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갈 대한민국의 청년들의 투표가 중요하다. 투표장에 가기 전에 최소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속해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가는 것도 잊지 말자. 자신의 참정권을 행사하지 않아 ‘소 잃고 외양관 고치기’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6월 13일, 대한민국 국민 모두다 국민의 권리 중 하나인 참정권을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다. 참고로 사전투표는 6월 8일부터 6월 9일 이틀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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