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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雨後竹筍)

기사승인 2018.12.05  0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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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15 김초원

산기슭 흙내음이 흩어지는 첫새벽에 김 아무개는 망태기 들고 뒷산으로,

병든 노모가 있었을 수도 있고 배고픔에 곪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착상

비가 온 연후에

무른 땅을 뚫고 자란 죽순,

속 깊은 땅에 독을 뱉으며 자라는 것을

김씨는 허리를 끊어 낼 장에 내다팔 것이다

한동대학교학보사 hgupress@handong.edu

<저작권자 © 한동대학교학보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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