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지켜야 하는 봄이 처음으로 찾아왔다.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문득 ‘이 모든 것이 꿈은 아닐까?’ 생각한다.

넘지 않기 위해, 누군가의 입에 오르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상황이 그저 안타깝다.

 

마음 속에 봄이 찾아오지 않은 사람들이 보인다. 이들의 마음 속에 벚꽃같이 밝고 향기로운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한동 공동체가 함께 웃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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